공 지 게 시 판
정 보 게 시 판
 



 
작성일 : 12-12-10 05:54
기술격차 80% 한.유롭. 대규모 풍력 상담회 개최하다
 글쓴이 : 김정삼
조회 : 5,920  
뉴스홈 > 뉴스 > 종합  2010년06월29일 12시50분       
    www.kyoposhinmun.com
 
 
KOTRA, 한.유럽 대규모 풍력 상담회 개최하다 -김평희 코트라 함부르크 센터장
 
KOTRA는 6.15-16일 유럽 풍력산업의 중심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한.유럽 풍력기업 상담회를 개최했다. 지식경제부의 부품수출 글로벌파트너사업과 연계해 최초로 개최하는 한.유럽 풍력상담회 (KEWPP 2010)에는 유럽측에서 Vestas, Siemens, Repower, Alstom, Veolina, LM, SGL Rotec, Converteam 등 발전기 및 부품업체 40개사가, 한국측에서는 현대중공업, 두산메카텍, 일진글로벌, 태웅등 40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럽 및 한국 풍력산업과 시장을 소개하는 포럼, 한국부품기업과 유럽 풍력업체간 1:1 상담회, 투자 MOU, 인재채용 상담회, 네트워킹리셉션으로 구성된다. 포럼 주요 내용은 양국 산업 및 시장, 구매정책, 유럽 풍력시장진출, 한국 풍력 클러스터 소개, R&D 및 기술협력 방안, 인증 절차 등으로 구성된다. 상담회는 수출입, 기술협력, 투자, R&D 를 총망라 양측 기업간 200건의 상담이 주선되었다.

전남 해상풍력단지에 공장을 지을 예정인 독일 Bard사의 1500만불 투자협약 MOU가 체결되었으며 아울러 부족한 풍력산업 인재 발굴을 위한 인재채용 상담회도 지경부(사절단장: 성장동력실 조 석 실장) 주최로 별도로 개최되었다.

 
 세계 풍력시장 급성장

  세계 풍력시장은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세계 풍력시장은 42.1% 성장했다 (3만8천MW). 중국의 성장이 눈부시다. 작년의 경우 1만3천MW의 기록으로 한 해 동안의 신규설치분이 그  이전 몇 년 동안의 규모를 윗돌았다. 이 속도라면 금년에는 독일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풍력발전 규모는 2009년 16만 MW를 기록했고, 10년 후에는 10배가 넘는 190만 MW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세계 풍력시장은 2010년 기준 2년 후면 조선시장을 능가하고 5년 후이면 조선시장의 2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상풍력, 한국기업에 유망

  세계 선두 풍력산업국인 독일은작년에 15%의 성장세를기록 독일 대표산업인 기계산업이 20% 감소한 것과는 큰대조를 이뤘다. 세계 풍력설비의 25%를 공급하는 독일은 금년 최초로 해상풍력단지를  가동한 이후 90개 프로젝트가 추가로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승인을 받은 단지만 해도 31개에 달해 독일기업 및세계 풍력업체들의 북유럽 진출이가속화되고 있다. 

독일의 야심찬 해상풍력 설치계획에 의하면 독일 해상풍력 규모는 2030년 2만5천MW를 기록해 현재의 독일 전체 풍력발전규모를 능가할 예정이다. 유럽은  세계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99%가 몰려있어 세계 풍력기업들을 엘도라도처럼 끌어들이고 있다. 최근 GE가 함부르크에 풍력 R&D 센터를 설립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세계적 풍력컨설팅업체인 덴마크 Make 사는 세계 해상풍력시장은 한국에게는 기회라는 평가이다. 최근 독일 RWE사가 주문한 대우조선의 해상풍력설치 선박 2척은 그 시작에 불과하다. 한국 기업들의 조선기술, 해상구조물 설치 노하우, 발전기, 중공업 기반기술은 세계시장 진출에 유망한  경쟁요소라는 분석이다. 지멘스, 푸어랜더, 리파워, 노르덱스등 글로벌 플레이어들의 의견도 마찬가지다. 한국 기업의 저력이라면  몇 년 내에 세계 풍력시장 선두그룹으로 올라설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현재 80%선인 기술격차도 한국기업의 기술력과 시장개척능력이라면 몇 년 내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일부 부품은 벌써 세계 선두를 기록하고 있다. 타워, 플랜지, 샤프트 같은 부품 설비가 그 예이다. 난이도 높은 블레이드 부분에서도 최근 한국 기업이 독일 시험인증기관의 검증을 통과했다.

 
 부품공급, 글로벌협력, R&D 협력 유망

동국, 태웅, 평산 등 일부 분야에서 벌써 성가를 인정받고 있는 우리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은  8천 개에 달하는 풍력부품의 개발 및 수출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최대 시장인 유럽, 미국, 중국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독일 기업들은 우리의 유망협력 파트너로 꼽히고 있다. Nordex사는 미국 알칸사스주, Repower사는 워싱턴, 오레곤, 인디아나,미시간, 캘리포니아주에서 공장 내지는  프로젝트 진행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Nordex사가 1.5MW 공장 2개를, Fuhrlaender사가 센양에 공장을, Repower가  200MW 급 공장을 가동 중이다.

북부 독일은 바람이 많아 독일 풍력시설 3/4가 집중되어 있다. 북해,발틱해가 가까워 향후 해상풍력 입지로도 유망하다. R&D 입지도 매우 우수하다. 북부 5개 주에 풍력연구 및 육성 기관만 10개에 달한다. 2009년 프라운호퍼 풍력연구소가 브레머하펜에 확대 개편 설립되어 최근 최초의 행상풍력프로젝트 관련 각종 실증.연구를 총괄한 바 있다. 한국과의 협력은 우선 핵심기술의 경우 경계 대상이 되고 있어 비핵심분야 위주로 공동연구를 시도해 볼 수 있다.
 



 한국 최초 해상풍력 설비 공장 투자유치 MOU 

이번 행사기간에중 독일의 해상풍력 선두업체인 Bard사와 1500만유로 규모의 한국 투자 협약이 체결되었다. KOTRA가 주선한 동 프로젝트는 신안 해상 풍력 프로젝트를 매개로 하여 독일의 발전 및 부품업체들에 대한 한국공장 설립 유치를 위한 것이다. 이 행사에는 지경부는 외국인 투자 및 부품소재 개발을 위해 현장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계 유럽 풍력 콘소시움 Korwind사는 공동 투자자로 참여 예정이다. 

 
  북부 유럽에 부는 '한국의 바람'

유럽에 부는 풍력 붐을 KOTRA와 한국기업들은 적극 활용하고 있다.  최근 1년 사이 독일 풍력 기업을 아예 인수한 2개 기업, 독일 터빈 기업과 기술개발을 위해  연구개발센터를 설립한 기업, 독일 북해 해상풍력단지 프로젝트를 인수한 기업, 그리고 지금도  함부르크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있다. 금번 MOU체결을 통해 한국에 풍력설비 공장을 세울 독일기업, 작년 네덜란드 업체를 인수한 기업까지 감안할때 북유럽에는 문자 그대로 '한국의 바람'이 힘차게 불어오는 분위기다. KOTRA는 이러한 분위기를 십분 활용 국내 중소기업의 부품공급, 독일 및 유럽기업의 투자유치를 통해 녹색산업육성, 중소기업 수출지원의 성과를 동시 달성할 것을 목표로 삼았다.

 

  부품수출, 투자유치 기회로

금번 수출 상담회에 참가한 국내업체 I사는 지멘스등 독일 풍력업체들과  풍력용 볼트.너트를 공급하기 위해 사전 상담중이다. S중공업, D 건설은 독일 기업과 공동으로 한국 해상풍력 발전단지 참여 및 설비 공장을 짓기 위해 투자유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I사는 독일 중견 콘버터업체에 변압기 공급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세계 풍력시장은 우리기업에겐 제2의 조선시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앞으로 8천개에 달하는 풍력부품의 시장 개척, 글로벌 풍력기업의 투자유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을 총괄 지휘하는 KOTRA 구주본부 조병휘 본부장의 말이다.



<696호 15면>

 
 

Total 16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독일의 재생에너지 활용 현황은? 김정삼 03-06 8921
16 WTN 250KW 김정삼 10-09 5145
15 독일의 재생에너지 활용 현황은? 김정삼 03-06 6153
14 독일의 재생에너지 활용 현황은? 김정삼 03-06 8921
13 원전제로 선언·재생에너지 확대는 국민의 승… 김정삼 03-06 6108
12 재생에너지 대국 보조금감축에 나선 속사정 김정삼 03-06 5354
11 독일의 에너지 딜레마 김정삼 03-06 5332
10 풍력 발전기 박람회 Wind Energy 2010 기술격차 김정삼 01-15 5825
9 친환경 조성조건과 일치하는것으로 김정삼 01-15 5758
8 다음 승부는 환경서 결판 : 독일. 영국. 프랑… 김정삼 01-15 5831
7 2010년 Wind HUSUM 언론사광고 김정삼 12-11 5914
6 한독 환경강연회 "핵 없는 세계 " 에서 알린… 김정삼 12-10 6051
5 기술격차 80% 한.유롭. 대규모 풍력 상담회 개… 김정삼 12-10 5921
4 목차 : 풍력발전기 사업은 국가발전의 지름길 김정삼 12-09 5807
3 1. 사업의 필요성 김정삼 12-09 5990
2 첨부 B : 강원, 영덕 풍력발전 김정삼 12-09 5750
 1  2